=참석자들 “윤석열 당선인과 철학 및 공약같은 최민호 후보로 사람 바꾸어야” 주장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26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들어갔다.
최민호 예비후보는 이날 세종시 갈매로 58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국민의 힘 홍문표 국회의원과 유환준 전 세종시의장, 유동일 교수, 서만철 전 공주대 총장, 박찬우 전 차관, 박성효 전 대전시장, 이만희 전 환경부장관, 안상현 청소년 대표, 이석호 해군해병동기 회장, 이정규 후원회장, 최병찬 고문 단장, 이강춘 지역자문단장, 조원권 정책자문단장, 강미애·송명석·이길주·최정수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등이 참석해 개소식 자리를 빛내줬다.
최민호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 인사말에서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여당이 민주당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하고, 윤석열 정부가 성공하기 위해선 지방정부가 뒷받침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세종시 7가지 공약인 ①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 ②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 ③청와대 세종집무실 설치 및 국회 세종의사당의 차질 없는 건립 ④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 ⑤세종 디지털미디어센터 건립 ⑥글로벌 청년창업빌리지 조성 ⑦대학 세종공동캠퍼스 조기 개원 등을 실천 하기위해 세종시도 사람을 바꿔야 세종이 바뀐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 축사에서 최병찬 새바람 선대위원회 회장은 "위원회는 34명이 슬립화 조직으로 운영하고, 이정규 후원회장은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당선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홍문표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충청의 아들로 선출하여 주신것처럼 이번에는 세종의 아들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홍의원은 이어 "최민호 후보는 그동안 비단길을 마다하고 충남도, 행복청장, 국민총리 비서실장 등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어려운 길을 몸소 실천해 왔다"면서 "대한민국의 중심 세종시가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세종시를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발전 시키기 위해서는 사람이 바뀌어야 한다"고 최 후보의 인물론은 부각시켰다.
유환준 전 세종시의장은 축사에 나서 "연기면 세종시는 침몰하고, 2014년 세월호 침몰과 함께 노란깃발로 시장과 시의원이 민주당으로 장악되었다"며 "미래 실질적인 수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윤석열 당선인과 철학과 공약이 같은 최민호 후보로 사람을 바꾸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 했다.
축사에 나선 박성효 전 대전시장은 "대전과 세종은 경쟁관계가 아니고 힘을 합해 대전–세종-청주공항까지 지하철 연결 등 상호 동방성장 해야 한다"면서 "세계적인 도시 수도 세종이 되기위해서는 문화가 빠지면 안되는데 문화도시 세종을 만드는데 최민호 후보가 적격"이라고 주장했다.
이만희 전 환경부장관은 축사에서 "지도자 머리가 명석 해야 하고, 가슴이 뜨거워야 백성을 사랑하며, 발이 뜨거워야 열심히 국민을 모실수 있는데 당사자는 바로 최민호 후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