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6일 슈퍼오닝농업대학 입학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슈퍼오닝농업대학은 평택 농업과 농촌을 이끌어 갈 농업전문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한 1년 과정의 농업전문기술교육 프로그램으로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 슈퍼오닝농업대학 제15기는 친환경농업과 24명, 농업마케팅과 23명, 체험농업과 24명으로 총 71명이 선발됐으며, 학사운영은 4월 6일부터 시작해 11월 9일까지 학과별 24주 104시간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입학식은 온라인 플랫폼(ZOOM)을 활용해 학과별 과정장 소개, 추진경과 보고, 슈퍼오닝농업대학장(평택시장)의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대표의 입학서약 선서, 내빈축사, 학사운영 관련 오리엔테이션 순서로 진행되었다.

온라인 입학식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비대면으로 입학식이 진행되어 아쉽지만, 다음 주부터 대면교육을 한다고 해서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대면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생들이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상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