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예순 일곱 번째인 식목일을 맞아 우리지역 곳곳에서는 나무심기 행사가 한창이었습니다.
대전둘레산길 7구간인 금병산 자락에서는 군인과 가족, 시민들과 기관 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여해 나무 심기 운동을 벌였습니다.
산림 2ha의 면적에 심은 나무는 메타세콰이어와 백철쭉 그리고 자산홍과 영산홍 등 모두
다섯개종으로 1만여 그루의 나무가 심겨졌습니다.
충남 논산시 상월면에서는 안희정 충남지사와 황명선 논산시장 등 관계 공무원 250여명이 참여해 5년생 편백나무 4천500그루를 심었습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충남도는 식목일의 의미를 살리고자 참석자들이 버스를 이용하도록 해 이산화탄소 950kg 감축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충남도는 식목일인 오늘을 전후로 총 57ha에 소나무와 백합나무 등 10만 8천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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