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여고, 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 호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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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여고, 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 호령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4.05.23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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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장호 홍종문배, 김다빈 단식 우승, 이진주 단식 3위

▲ 조치원여자고등학교 2학녕인 정다빈 선수가 제58회 장호 홍종문배 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 여자부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우승컵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조치원여고)

조치원여자고등학교(교장 김윤기)는 제58회 장호 홍종문배 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에서 여자부 단식 우승과 3위를 각각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중구 장충테니스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장호 테니스 재단에서 전국의 우수한 주니어 테니스 선수 남・여 각 16명씩을 선발・초청해 열리는 국내 주니어급의 권위 있는 테니스대회다.

김다빈 선수(2학년)는 16강전에서 장은새(문경여중) 선수를 6-0, 6-3으로, 8강전에서는 심솔희(원주여고) 선수를 6-2, 7-6로, 4강전에서 배도희(수원여고) 선수를  6-1, 4-6, 6-4 세트스코어 2-1로 이기며 결승에 올랐다.

    

김다빈 선수는 결승전에서 송경은(충남여고) 선수를 6-0, 6-2 세트스코어 2-0으로 압도적이고 완벽한 경기력을 보이며 우승을 차지해 지난 2013년 준우승의 아쉬움을 달래며 2014년 국내여자주니어테니스의 여왕으로 등극을 했다.

지난달 순창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에서 단식 2위를 차지한 바 있는 이진주 선수(3학년)는 이번 대회에서는 준결승에 올랐으나 4강전에서 송경은(충남여고) 선수에게 6-4, 4-6, 3-6으로 3시간 20여분의 긴 시간 끝에 세트 스코어 1-2로 아쉽게 져 3위를 차지했다.

한편, 김다빈 선수는 국내주니어테니스선수 중 국제주니어 랭킹[ITF(국제테니스연맹) 60위]이 가장 높은 선수로 각종 국제대회에서 다수의 입상성적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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