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1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 지역공모 선정
상태바
부천시, ‘1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 지역공모 선정
  • 세종TV
  • 승인 2022.04.12 17: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아픈 근로자들의 쉼과 소득 보장…오는 7월부터 상병수당 시범사업 시행
부천시청 전경
부천시청 전경

부천시가 지난 11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1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지역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공모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아프면 집에서 쉬기에 대한 사회적 요구 급증에 따라 보건복지부에서 2025년 본격 도입을 앞두고 오는 7월부터 3년간 전액 국비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상병수당이란 근로자가 업무와 관계없이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해 경제활동이 불가능한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 손실을 보전하는 사회보장제도다.

1단계 시범사업은 20227월부터 1년간 시행될 예정으로, 이번 시범사업 지역공모 선정을 통해 관내 많은 근로자들이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시는 질병 범위와 보장수준, 방법에 따른 정책 효과를 비교·분석하기 위한 실증 근거와 사례 축적에 협조할 계획이다. 또 관내 취업자를 대상으로 요건을 충족한 근로자에게 근로활동 불가 모형I 지급 기준에 따라 보장기간 최대 90일 동안 하루 43960(2022년 최저임금의 60%)을 지급하게 된다.

시는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협력사업장 추가 확보, 대시민 홍보 등 사전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상병수당제도는 근로자의 건강권을 보장하는 우리사회에 꼭 필요한 제도로서 다른 지자체보다 앞서 사회보장제도 수혜를 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1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김명수 칼럼]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좋은 리더”가 아니라 “위대한 리더”다
  •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 분리, 형식적 정의를 위한 뿌리인가, 아니면 실질적 혼란의 전조인가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