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월 홀로 사는 어르신 등 20명에게 식사 전달 봉사활동하고 안부 확인 실시
천안시 쌍용2동(동장 한미순)은 황금다리봉사단(회장 황경자)이 지난 17일 홀로 사는 어르신과 취약계층 20명에게 손수 만든 점심 도시락을 직접 배달했다고 밝혔다.
황금다리봉사단은 지난 2월부터 매월 셋째 주 일요일마다 쌍용2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회원이 운영하는 식당을 빌려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
황경자 회장은 “도시락을 만드느라 애써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도시락을 전달하면서 어르신의 안부도 살필 수 있어서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한미순 쌍용2동장은 “일요일 아침부터 직접 도시락을 만드시느라 너무 고생 많으셨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 가득한 맛있는 식사가 됐으리라 믿는다”고 답했다.
황금다리봉사단은 2021년 천안 서부역 노숙자 대상 도시락 전달 봉사활동을 계기로 2021년 6월 20일에 결성됐으며 현재 25여 명의 회원이 이웃을 돕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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