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봉옥)은 2주기 의료기관 인증 대비 중간점검 자체 평가를 21일부터 23일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체 평가는 2011년도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후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김성수 의료질관리 실장을 비롯한 14명의 자체조사위원들이 의료기관인증 조사기준(Ver 2.0) 전체 537개에 대해 실시했다.
이번 자체평가 조사 방법은 시스템 추적조사와 개별환자 추적조사 분야로 나눠 실시했다.
시스템 추적조사는 지속적인 질향상, 의약품 관리, 경영진 인터뷰, 인적자원관리, 감염관리, 시설과 환경안전, 의료정보/의무기록 관리, 개별환자추적조사에는 직원면담 조사, 의무기록 조사와 관찰로 구분해 진행됐다.
김성수 의료질관리 실장은 "2주기 인증기준은 1주기와 비교해 의료기관의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수준의 요구가 더욱 강화 됐다"며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김봉옥 병원장은 "이번 인증평가 자체 조사를 통해 전직원이 병원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로 삼아 미래의료를 선도하는 연구중심의 창조적 명품병원으로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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