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 교육혁명의 진원지가 되어 달라!
상태바
대전이 교육혁명의 진원지가 되어 달라!
  • 심영석 기자
  • 승인 2012.08.01 13: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2 교육혁명 전국대장정팀’ 1일 대전 찾아 기자회견 가져

 
대학등록금 폐지, 입시폐지·대학평준화, 귀족학교 철폐·경쟁교육 폐지, 비정규직 철폐 등을 주장하며 지난 25일부터 전국 대장정에 들어간 ‘2012 교육혁명 전국대장정팀’이 1일 대전을 찾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평등교육실현을위한전국학부모회, 장애인교육권연대, 문화연대 등 30여 개 단체가 참여한 이날 오전 10시 대전시교육청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입시 업무의 대교협 이관, 입학사정관제 도입, 자사고 확대, 일제고사 부활, 교원평가 전면화, 국립대 법인화 등 현 정부의 출범과 함께 극단까지 온 교육시장화의 결과는 너무나 참혹하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은 만인의 전면적 발달이라는 교육 본연의 목적에 들어맞아야 한다. 이를 위해 대학서열체제와 입시경쟁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반교육적인 평가 제도를 폐기, 교육주체의 손으로 교육과정을 재구성, 교사(교수)와 학생, 학생과 학생, 학교와 지역사회의 전면적 협력에 기초한 새로운 교육체제를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들은 “오는 8월 7일까지 대학등록금 폐지, 입시폐지, 귀족학교 및 경쟁교육 폐지, 비정규직 및 정리해고 철폐 등을 내걸고 전국 방방곡곡을 순회하는 대장정을 전개하고자 한다”며 “이러한 성과를 모아 오는 10~11월 전국적인 교육봉기를 만들어 내는 한편 교육혁명에 대한 절대다수의 염원을 범국민대회로 결집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감사함과 당연함, 그 얇은 경계에서 시작하는 한 주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