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경찰서는 28일 경찰서 5층 대회의실에서 천안불교 사암연합회 및 경승 스님들과 경찰불자, 불교신도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기 2566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요식을 봉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로 해제 조치로 3년 만에 개최된 것으로 각원사 대종사 지산 대원 큰스님을 비롯하여 천안불교사암연합회 회장 인경 스님, 천안동남경찰서 경승실장 광현 스님 등 경승 스님, 천안동남경찰서장, 경찰 및 천안시청 불자회, 만일사 불교합창단이 참석한 가운데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 라는 봉축 표어 아래 삼귀의례,반야심경봉독,봉축사,축가 및 법문 순으로 진행되었다.
각원사 대종사 지산 대원 큰스님은 “진흙 속에서 연꽃이 피어나듯이 힘든 여건이 계속되는 사바세계에서 부처님 가르침으로 인간성을 회복하고 타인을 배려하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한다”며 법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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