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경찰서(서장 총경 조재광)는, 5. 3.(화)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이주여성 운전면허교실’을 개강해 매주 화요일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주여성 운전면허교실은 국내 생활 정착과 경제활동에 필수적인 운전면허 필기 과정을 지원하고, 한국의 교통법규와 교통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실시됐다.
운전면허교실에 참여한 베트남 이주여성 박○○은, ‘한국어로 공부하니 너무 어려웠는데, 베트남 교재와 베트남어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라며 첫 교육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조재광 경찰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이주여성들이 운전면허를 취득하여 주도적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다각적인 지원 활동과 함께 외국인 범죄예방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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