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3개 택시회사의 노동조합 조합원들은 26일 "6월4일 실시하는 시장 선거에서 이춘희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조합원 180여명은 이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성명서를 통해 "세종시민의 행복권을 보장할 수 있는 시장은 경륜과 능력이 탁월한 이춘희 후보가 돼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지지·성원할 것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택시노동자들은 지역민에게 더욱 친절하게 봉사하겠다"며 "인물본위 선거를 열망하는 시민들이 자신들과 뜻을 같이 해 이 후보 지지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또 "세종택시, 연기택시, 행복택시 등 3개 택시업계 노동조합원들은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이 후보의 당선을 위해 노력할 것을 결의하고 시의원도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들이 당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이춘희 후보는 “서민의 발인 택시기사님들의 지지에 진심으로 감격스럽고 감사하다"며 "시장이 되면 기사님들을 비롯한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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