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박영의, 이하 본 원)은 충청남도내 15개 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충남아동·청소년지원센터와의 업무 협약식을 20일 천안성문화센터에서 가졌다.
본 협약은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과 충남아동청소년지원센터가 사회공동체적 책임의식을 가지고 도내 성착취 피해아동·청소년을 보호·지원하는 등 위기 청소년들이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로의 힘을 모으는데 목적이 있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충청남도 청소년안전망 강화를 위한 상호네트워크 강화 ▲성매매 피해아동·청소년을 위한 전문상담 및 서비스 지원 ▲지역사회 청소년 상담·활동·지원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협조 등이 포함된다.
박영의 원장은 “성폭력, 성매매 등이 아동·청소년이 많이 이용하는 메신저·SNS 같은 일상 영역까지 침범해 그 피해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이런 피해를 경험한 아동·청소년에게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여 청소년이 안전한 지역사회환경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민 상담을 원하는 청소년들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청소년상담전화1388 또는 041-554-2130으로 문의하면 전문상담 및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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