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본부, 56곳 중점 확인…소방공무원 배치 사고시 신속 대응
세종시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가 다음달 4일 실시되는 제6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투·개표소 안전 확보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소방본부는 29일 투·개표소 56개소(개표소 1, 투표소 43, 사전투표소 12개소 등)에 대해 소화기 비치와 소방시설 정상작동 상태 확인, 복도·계단 등 물건적치와 장애물 설치 행위 등을 중점 확인했다.
특히 선거 당일에는 개표소에 투표함 도착 2시간 전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세종시민체육관 개표소 내부에 소방공무원 3명을 고정배치하고 개표소 외부 근접장소에 소방차 1대와 소방공무원 3명을 비상대기 시켜 각종 사고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관계자에게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 시 초기 대응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투·개표소 순찰활동도 강화한다.
이창섭 본부장은 "시민이 안전하게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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