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공무원 농촌일손 돕기 '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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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무원 농촌일손 돕기 '솔선'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4.05.29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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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234명 참여…내달 말까지 지속 추진

▲ 변평섭(왼쪽) 세종시 정무부시장이 28일에 연서면 청라리 이영섭씨 농가에서 경제산업국 직원들과 배 솎기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세종시청)

세종특별자치시(시장권한대행 이재관) 공무원들이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농촌일손돕기에 솔선해 참여하고 있다.

29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달 15일 전의면 이경홍씨 농가의 일손돕기를 시작으로 30일까지 3개 면, 14개 실과에서 공무원 234명이 참여해 기계화 작업으로 할 수 없는 열매솎기, 고구마순 심기, 딸기밭 제초와 배수구 정비 등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28일에는 연서면 청라2리 이영섭씨 농가에서 변평섭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경제산업국 전 직원이 참여해 배 솎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영섭씨는 "농촌에서 제일 바쁜 시기인 5월 하순에 세종시청의 인력 지원으로 영농에 큰 보탬이 됐다"며 "간부 공무원까지 솔선해 땀 흘리며 봉사해 주셔서 더욱 힘이 난다"고 말했다.

곽근수 농업유통과장은 "고령화와 부녀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기업과 사회단체 등 사회 전반적으로 농번기 일손돕기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내달 말까지 공무원들의 지속적인 봉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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