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9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 행복청 종합사업관리상황실에서 '제10차 세계 최고도시 만들기 연구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포럼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를 명품도시로 건설하기 위한 각 담당부서의 특화방안 발표에 이어 포럼 위원들의 심도 있는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특화방안의 주요내용은 ▲행복도시가 국내 최대의 계획도시라는 위상 제고 ▲각종 건축물의 아름다운 경관 창출 ▲단독․공동주택, 교량, 공공건축물 건립 시 구조공법디자인 특화 등이다.

행복청은 앞으로 행복도시가 다양한 주거형태와 공동체문화를 형성하고 창의적 디자인과 신기술의 선도적 적용을 통해 아름다운 경관을 시민들이 향유하면서 도시건설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를 과학 문화예술 교육 교통 첨단기술 등이 조화된 살기 좋은 인간중심 도시로 건설할 계획"이라며 "도시의 미래지향적 가치와 품격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도시건설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대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