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서장 박종민)는 다음달부터 화물차 위험운행 행태 근절과 도로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불법 화물차량 단속을 연중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중점 단속내용은 난폭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 행위와 함께 컨테이너 안전핀 미장착, 적재 초과를 위한 불법구조 변경 행위 등이다.

경찰은 화물차 불법개조 기획수사를 통해 운송사업자·검사대행 공업사 등의 불법행위 확인시 관련자에 대해 전원 사법 처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니번 단속은 화물차 안전불감증에 따른 대형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해 제거하기 실시한다"며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대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