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배 세종시 경제부시장 내정자가 “기업이 성공할 수 있는 세종시 건설에 매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준배 경제부시장 내정자는 "미래전략 중심도시 완성의 근간을 만드는 일로 막중한 임무와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기업 중심형, 기업 친화, 기업이 성공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야, 청년 일자리 문제가 자연스럽게 해소된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부시장이라는 중책에 임명돼 책임감이 무겁다”고 내정 소감을 밝히고 “정무가 아닌 경제형 부시장 역할과 최민호 시장 당선인이 제시하는 미래전략 중심도시 완성의 근간을 만드는 일을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기업가 출신인 이준배 내정자는 “상상을 현실화하는 사람이 기업가로서 그런 기업인이 갖는 정신을 ‘기업가 정신’이라고 부른다”면서 “시장의 상상을 제가 현실화하는 역할”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또 최민호 당선인이 공약한 청년 일자리 확충과 관련, “청년의 미래가 불투명하면 세종시 미래 역시 불투명하다. 지금 청년들은 기회가 없는 시대를 살고 있다”며 “기업이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업이 잘 될 수 있는 길을 찾아 기업 중심형, 기업 친화적 도시, 기업이 성공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야 청년 일자리 문제도 자연스럽게 해소된다”고 자신의 생각을 비추었다.

이어 “시민은 행복할 권리가 있다. 지도자는 행복을 지켜줄 책임이 있고 시민과 지도자는 한몸”이라며 “최민호 시장 당선인을 잘 보필해 시민이 행복한 미래전략도시 세종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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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