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뭐하지?신나는토요일 쌍류초가족 목공교실로-

'주말에 뭐하지'라고 고민이 많은 가정은 요즘 지난 토요일에 열린 쌍류초등학교(교장 이선희,이하 쌍류초)의 '신나는 토요일,가족목공교실'은 이 물음에 대한 하나의 답이 될수 있다.
쌍류초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어듦에 따라 쌍류초8가족 16명을 초청하여 지난 토요일에 3시간 동안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목공교실을 진행하였다.
가족목공교실에 참여한 이진혁 5학년 학생은 "토요일에 무얼할까 고민했는데
엄마와 함께 협탁을 만들어서 방에 둘 생각을 하니 너무 기뻤고 다음에는 새로운 활동에 도전해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한,한 아버지는 "자녀와 눈을 마주치며 목공작품을 함께 만들고 소통할수 있는
시간이 있어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프로그램이 진행된 목공실은 2020년 하반기에 오래된 창고를 학생들과 교직원이 공간혁신을 통해 직접만든'얼렁뚱땅 공방'으로 공간 혁신을 이룬 곳이다.또한,완성된 공방의 외벽을 학생들이 벽화를 그려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멋진 공방에서 본 행사가 이루어졌다.
이 공방에서는 2년여간 교육과정 연계한 목공프로젝트를 실시하여 학생과 함께 나무 평상,썬베드 등의 다양한 목공작품을제작하여 왔다.
저학년때 부터 목공 기술을 조금씩 배워목공디자인,협동목공활동 등 높은 협동심과 창의력을 요구하는 활동으로 확장하는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쌍류초 이선희 교장은 "오늘 학부모와 학생이 이야기를 나눠가며 함께 만드는 모습이 무척 보기 좋았다.
앞으로 2학기에는 더 다양한 학부모와 함께하는 주말교실을 운영하고자 한다 "라고 말했다
최곱니다.~~학생들과 학부모 참여 행복교육 잘 이어저 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