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여름나기 체험 및 판매코너 운영
제2회 금산 삼계탕 축제가 오는 15일 부터 17일 까지 금산축제관광재단주관으로 금산 인삼전시관 광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금산 삼계탕 축제는 인삼의 고장 금산에서 두번째 열리는 축제로 삼계를 주재료로 하는 다양한 먹거리와 시원한 여름나기 체험을 하는 건강축제로 전국에서 하나뿐인 축제이다.
특색있는 행사로 '금산 삼계탕 판매코너'를 오전 10시부터 오후9시까지 운영하는데 10개 읍면에서 즉석 요리한 삼계탕을 관광객들이 취향에 따라 시식할 수 있다. 가격은 1만원 부터 1만5천원까지 다양하다.
행사장 한편에는 시원한 여름나기 대형 물놀이장을 설치되어 있는데 돗자리와 물놀이 용품을 직접 준비해 오면 가족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금산약초마켓'에서는 삼계탕 재료를 초특가로 판매하는데 1만원 이상 구매하면 삼계탕 할인쿠폰(3,000원)을 매일 500명 한정으로 증정한다.
'금산약초체험코너'에서는 쌍화탕첩ㆍ계란꾸러미ㆍ약초비누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고 '가족여름문화 체험' 코너에서는 여름부채 ㆍ모기퇴치제ㆍ선캡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효자 삼계탕 체험'코너에서는 부모님께 드리는 특별한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 갈 수 있는데 사전 예약제로 1일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문화 행사는 매일 오후 7시에 진행되고 15일은 개막식과 함께 '찾아가는 전국민 음악콘서트'에 조항조ㆍ한예진ㆍ신유ㆍ윙크가 출연한다. 16일은 '금산 열대야 음악회'. 17일은 '추억의 7080 음악회'가 인삼광장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이번에 금산에서 열리는 "삼계탕 축제"는 지난 4월28일 개통한 월영산 출렁다리와 함께 금산만의 새로운 건강축제로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