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보도자료 통해 약속...홀로노인 안부서비스 등도 제시
권선택 새정치민주연합 대전시장 후보는 30일 "'노인이 행복한 대전'을 위한 방안으로 경로당에 월 10만원의 여가활동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1970~80년대 20대를 보낸 베이비부머들의 경로당으로 유입으로 문화와 예술에 대한 갈망 높아지고 있다"며 "여가활동비 지원은 15만여 노인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장수시대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후보의 계획에 따르면 현재 대전시 774개소 경로당에 지원되는 예산은 대략 매월 20만원 운영비와 겨울철 10만원의 난방비, 여기에 여가활동비 10만원이 추가돼 모두 40만원씩 지원된다.
권 후보는 경로당여가활동비 월 10만원 지원과 함께 ▲노인 치매예방검진 실시 ▲홀로노인 안부서비스 ▲안심카페운영 등 노인을 위한 다양한 공약도 제시했다.
권 후보는 "노인이 행복해야 대전이 웃을 수 있다"며 "노인들이 2막 인생을 행복하고 보낼 수 있도록 여가활동비 지원이외도 노인을 위한 각종 여가, 취미 생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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