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새정치민주연합 대전시장 후보는 1일 신나는 육아, 행복한 아이를 목표로 보육공공성 강화를 위한 비전을 밝혔다.
권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보육료 부담완화, 어린이집 보육교사 처우개선, 취약지역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을 제시하고 아이와 부모, 보육 및 교육기관 모두가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주장했다.
권 후보는 ""민간어린이집을 이용하는 3~5세 유아의 경우 현장학습비 등 부모가 부담해야 하는 보육료 차액부분을 월 평균 10만원을 지원해 저소득층의 보육료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라고 제시했다.
그는 "어린이집 보조교사의 처우개선비를 지원하고 영유아반 담임처우개선비를 동일하게 지원해 교사간 갈등을 해소, 양질의 보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소갰다.
그는 또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방안으로는 취약지역 민간가정어린이집을 적극 활용해 국공립시설을 확충, 어린이집 교직원의 고용안정과 영유아 보육에 연속성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권 후보는 "우리의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게 하기 위해서는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해 30~40대 학부모들의 육아에 대한 걱정과 부담을 해소해야 한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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