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유내강한 황교안 전 총리의 악수(握手)태도를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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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유내강한 황교안 전 총리의 악수(握手)태도를 보니
  • 김용복주필
  • 승인 2022.12.0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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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복주필
김용복주필

 

악수는 두 사람이 나누는 인사법으로, 수백 년 전 잉글랜드에서 비롯된 인사예절이다. 악수는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믿음과 평등함을 확인시켜 준다. 오늘날에는 악수가 일종의 존경의 표시를 의미하기도 하는데, 정치인들과 악수를 하다보면 리더십을 짐작할 수가 있다. 정치인들의 악수는 그래서 더욱 중요하다.

필자는 대선 전인 21년 7월6일 오전 10시에 윤석열 후보와 대전 현충원에서 만나 악수를 했고, 그 후로도 여러 차례 선거 유세장에서 악수를 한 경험이 있다.
그럴 때마다 확신이 생겼다.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 될 것이라고.

그래서 ‘김용복의 청론탁설’이라는 칼럼을 써서 중부지방의 여러 언론에서 응원하기 시작했고, 중부지방 칼럼니스트 모임인 ‘용오름’이라는 단체에서도 응원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국민의힘에 당권을 도전한 황교안.

필자는 전 국무총리 황교안을 TV 화면을 통해서만 보아왔다. 그래서 ‘외유내유’한 모습의 황교안으로만 알고 있었다. 그런데 그건 나의 오판이었다. 그의 두 눈에선 자애스러운 웃음이 깃들어 있었고, 악수하는 오른 손에는 힘이 들어있다는 것을 몰랐기에 그런 오판이 나왔던 것이다.
마치 성직자를 대하는 

 이번에 그는 국민의힘 당권에 도전하였다 한다.

더불어민주당의 하는 짓거리들을 보고 있노라면 아직 대선이 끝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윤 대통령의 당선을 확실시하게 하기 위해서는 다음에 오는 총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당권에 도전하였다는 것이다. 옳은 판단이다. 그리고 다른 당권도전자들과 연대를 하는게 어떻겠느냐고 물었더니 “통합과 연대는 언제나 필요한 것”이라면서도 “아직 연대를 말하는 것은 시기 상조”라고 말했다.

또 황 전 총리는 자신의 출마 배경에 대해 “지난 실패를 반성하고 못다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라고 말하며, 만약 당대표가 된다면 “제대로 싸울 줄 아는 여당을 만들고 미완의 통합도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당대표로 추대되면 함께 일했던 친구들을 챙겨 합당한 예우를 해드리고, 젊은 분들도 챙겨 ‘상생의 나라’로 만들 것이라고 했다. 맞는 말이다. 황교안 총리, 그는 당대표 시절 계파 정리를 해서 당내분열을 막았던 경험이 있는 인사다. 그 당시 ‘친이’, ‘친박’, ‘친황’이란 말을 필자도 들어본 일이 없다.

또한 그때는 내부총질하는 유승민이나 김무성 같은 배신자들도 숨도 크게 쉬지 못했던 것이다. 황 총리의 리더십에 압도당했기 때문이다.

그의 부드러운 얼굴 이미지를 본 필자는, 촛불들고 쇠몽둥이 휘두르는 좌파를 상대하여 어찌 싸울 수 있나 염려했었다. 그러나 그런 염려는 필자의 기우에 불과했던 것이다.

필자의 손을 잡은 그의 오른 손아귀에 힘이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외유내유’한 황교안이 아니라 ‘외유내강’한 황교안인 것이다. 그 힘은 앞서도 말했지만 여러 번 실패에서 오는 자신감이요, 함께했던 동지들을 예우하겠다는 데서 오는 자신감이리라.

 결론을 맺자.
악수(握手)는 그냥 단순한 인사가 아니다
악수하는 태도 하나에도 정치인들의 확실한 신념이 들어있고, 상대에게 전달하려는 메시지가 담겨있는 것이다. 지난해 7월 6일 대전 현충원에서 필자의 손을 잡은 윤석열 대선 후보자의 손에도 그런 힘이 필자에게 전달되었던 것이다.

 악수는 두 사람이 나누는 인사법으로, 수백 년 전 잉글랜드에서 비롯된 인사예절이다. 악수는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믿음과 평등함을 확인시켜 준다. 오늘날에는 악수가 일종의 존경의 표시를 의미하기도 하는데, 정치인들과 악수를 하다보면 리더십을 짐작할 수가 있다. 정치인들의 악수는 그래서 더욱 중요하다.

    

필자는 대선 전인 21년 7월6일 오전 10시에 윤석열 후보와 대전 현충원에서 만나 악수를 했고, 그 후로도 여러 차례 선거 유세장에서 악수를 한 경험이 있다.
그럴 때마다 확신이 생겼다.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 될 것이라고.

그래서 ‘김용복의 청론탁설’이라는 칼럼을 써서 중부지방의 여러 언론에서 응원하기 시작했고, 중부지방 칼럼니스트 모임인 ‘용오름’이라는 단체에서도 응원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국민의힘에 당권을 도전한 황교안.

필자는 전 국무총리 황교안을 TV 화면을 통해서만 보아왔다. 그래서 ‘외유내유’한 모습의 황교안으로만 알고 있었다. 그런데 그건 나의 오판이었다. 그의 두 눈에선 자애스러운 웃음이 깃들어 있었고, 악수하는 오른 손에는 힘이 들어있다는 것을 몰랐기에 그런 오판이 나왔던 것이다.
마치 성직자를 대하는 그런 느낌이었다.

이번에 그는 국민의힘 당권에 도전하였다 한다.

더불어민주당의 하는 짓거리들을 보고 있노라면 아직 대선이 끝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윤 대통령의 당선을 확실시하게 하기 위해서는 다음에 오는 총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당권에 도전하였다는 것이다. 옳은 판단이다. 그리고 다른 당권도전자들과 연대를 하는게 어떻겠느냐고 물었더니 “통합과 연대는 언제나 필요한 것”이라면서도 “아직 연대를 말하는 것은 시기 상조”라고 말했다.

또 황 전 총리는 자신의 출마 배경에 대해 “지난 실패를 반성하고 못다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라고 말하며, 만약 당대표가 된다면 “제대로 싸울 줄 아는 여당을 만들고 미완의 통합도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당대표로 추대되면 함께 일했던 친구들을 챙겨 합당한 예우를 해드리고, 젊은 분들도 챙겨 ‘상생의 나라’로 만들 것이라고 했다. 맞는 말이다. 황교안 총리, 그는 당대표 시절 계파 정리를 해서 당내분열을 막았던 경험이 있는 인사다. 그 당시 ‘친이’, ‘친박’, ‘친황’이란 말을 필자도 들어본 일이 없다.

또한 그때는 내부총질하는 유승민이나 김무성 같은 배신자들도 숨도 크게 쉬지 못했던 것이다. 황 총리의 리더십에 압도당했기 때문이다.

 필자가 만난 황교안 전 총리.

그의 부드러운 얼굴 이미지를 본 필자는, 촛불들고 쇠몽둥이 휘두르는 좌파를 상대하여 어찌 싸울 수 있나 염려했었다. 그러나 그런 염려는 필자의 기우에 불과했던 것이다.

필자의 손을 잡은 그의 오른 손아귀에 힘이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외유내유’한 황교안이 아니라 ‘외유내강’한 황교안인 것이다. 그 힘은 앞서도 말했지만 여러 번 실패에서 오는 자신감이요, 함께했던 동지들을 예우하겠다는 데서 오는 자신감이리라.

 결론을 맺자.
악수(握手)는 그냥 단순한 인사가 아니다
악수하는 태도 하나에도 정치인들의 확실한 신념이 들어있고, 상대에게 전달하려는 메시지가 담겨있는 것이다. 지난해 7월 6일 대전 현충원에서 필자의 손을 잡은 윤석열 대선 후보자의 손에도 그런 힘이 필자에게 전달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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