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은 51.3% ... 세종 충북은 전국평균 51.7% 상회

제6회 동시지방선거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후 5시 현재 세종과 충북의 투표율은 전국평균을 상회하지만 대전시와 충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오후 5시 현재 사전투표와 거소투표를 마친 13만7770명을 제외한 120만7972명 중 59만479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대전시 투표율은 49.2%로 전국평균 51.7%보다 2.5%p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충남은 164만4554명(사전.거소투표 20만1015명 제외)의 유권자 중 84만3491명이 한 표를 행사해 51.3%의 투표율을 보여 전국평균보다 0.4%p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는 10만1559명(사전.거소투표 1만5706명 제외)의 유권자 중 6만662명이 투표장을 찾아 59.0%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세종은 전남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참여를 보이고 있다.
충북은 126만1119명(사전.거소투표 17만2951명 제외)의 유권자 총 68만1576명이 투표를 마쳐 54.0%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같은시간 전국적으로는 사전투표와 거소투표를 마친 486만4018명을 제외한 4129만6228명의 유권자 중 2134만3208명이 투표해 51.7%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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