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관 세종시 행정부시장, 3일 남리 배수 펌프장 방문
세종특별자치시는 여름철 방재기간(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을 맞아 5일까지 올여름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주요 방재 시설물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재관 행정부시장은 점검 첫 날인 3일 치수방재과 직원들과 함께 조치원읍 남리 배수 펌프장 현장을 방문해 기계 전기설비 관리상태와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직접 확인했다.
이 부시장은 이날 "최근 이상기후로 올여름 집중호우와 슈퍼태풍의 발생이 예상되고 있으므로 우기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을 늦추지 말고 근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부시장은 또 "재해 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에 나서는 한편, 재해대책본부 운영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미비점을 현장에서 즉시 보완 조치하고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가동해 피해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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