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 대전지역 구청장 선거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들의 선전이 예상되고 있다.
5일 1시 50분 현재 46.64%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동구청장 선거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한현택 후보가 57.81%로 새누리당 민병직 후보를 15.63%포인트 차이로 앞서며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69.58%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유성구청장 선거에서도 새정치민주연합 허태정 후보가 60.92%로 진동규 후보(36.10%)를 무려 24.82%포인트의 큰 차이로 앞서면서 당선이 확실하다.
중구청장 선거 역시 41.02%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박용갑 후보 50.46%, 새누리당 이은권 후보 45.81%를 얻어 박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반면 서구와 대덕구청장 선거에서는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43.87%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서구의 경우 새누리당 박환용 후보 48.41%, 새정치민주연합 장종태 후보 47.97%로 박 후보가 397표 차이로 1위를 달리고 있다.
66.57%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대덕구청장 선거는 새누리당 박수범 후보가 47.49%로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순 후보(45.33%)를 2.16%포인트의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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