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동보건지소, 연말까지 매주 1주회 운영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는 4월부터 연말까지 매주 1회 한솔동보건지소 한의과 진료실에서 한의약면역기능 아토피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보건소와 한솔동보건지소 한의사가 함께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주변 생활환경의 변화와 식품첨가물 사용의 증가, 서구화된 식습관 등에 따른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한솔동 지역 초등학생을 선별해 진행한다.
참여 학생들은 ▲한방아토피(비염, 천식) 진찰 ▲식생활 지도 ▲증상에 따른 한약처방 ▲보습제 도포 ▲예방 관리 방법 등을 제공받고 있으며 치료의 효과를 높이고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부모와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순옥 보건소장은 "아토피 치료를 위해서는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며 "성장기 어린이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만성질환인 아토피 피부염의 조기치료는 물론,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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