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시장 당선인 등 100여명 참석..."생활정치 이어갈 것"
새정치민주연합 세종시당은 7일 오전 이해찬 상임선대위원장를 비롯한 선대위 관계자 100여명과 이춘희 시장 당선인과 시의원 당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6.4 지방선거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이춘희 당선인은 "그동안 함께 노력해 온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이해찬 상임선대위원장님이 계셔서 든든한 마음으로 선거를 치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이번 선거는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로 승리해 세종시 선거문화를 새롭게 바꿨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일로써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해찬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 우리 당이 압승하면서 세종시를 원래 계획대로 제대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 가 중요한 만큼 지금까지처럼 허송세월하지 않도록 시를 잘 이끌어 줄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세종시당은 세종시장 압승은 물론 시의회는 지역구에서 8명, 비례대표 1명까지 모두 9명의 당선자를 낸 이번 선거를 "변화를 열망하는 세종시민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특히 정당득표율로 결정되는 비례대표의원선거에서 52.8%의 높은 지지를 얻은 것은 세종시당의 활동이 시민들로부터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하고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정치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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