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장의 손끝을 봐라 -


이준배 세종시경제부시장은 30일 오전12시 나성동 한 음식점에서 '청벽호'(회장 최병찬)회원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청벽호는 지난 2월에 17일 발대식을 갖고 3월에 17일 첫출항 명승지탐방을 경남 산청한방테마파크 '동의보감촌'을 탐방했다.
세종시 장군면에 위치한 청벽산 아래 마을에서 따온 이름인 '청벽호'는 30대부터 80대 나이연령대를 가리지 않고 세종시를 사랑하고 발전을 꿈꾸는 지금은 5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명승지탐방 여행모임이다.
한달에 한번씩 전국의 유명한 명승지 또는 안알려진 곳을 찾아 맛탐방을 떠난다.
종촌동에 거주하는 박규례 청벽호 회원은 "그동안 종촌동의 문제점에 대해 민원을 냈음에도 고쳐지질 않았다."며, 시정을 바로 잡아줄것을 요청하였다.
이준배부시장은 "세종시는 지금까지 행정과 결탁해서 '좋은게 좋은거다'로 갔기 때문에 '옳은게 좋은거다'로 사회를 바로 잡아야한다."라고 말하고 "감사가 제대로 이루어졌는지를 알아보겠다. '선장의 손끝을 봐라'는 말대로 시장님의 손끝을 봐주시고 회원들과 단합하고 홍보를 해서 자주 이런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벽호 최병찬 회장은 " 지금은 제1호 '청벽호' 이지만 '청벽호 명승지탐방' 모임을 활성화 시켜 제2,제3의 청벽호를 출항 계획을 갖고 있으며, 세종시에 모범이 되는 시민모임으로 발돋음 할것이다. 사회적으로 심각한 저출산,고령화 등 세종시에 나라에 보탬이 되도록 세종시 봉사단체로 새로운 자리 매김을 할 예정이다. 지켜봐 주시고 용기를 주신 이준배 부시장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