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110세 맞이한 연광순씨 가정 찾아 인사 및 안부살펴 -
세종특별자치시 최민호 시장은 제51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세종시 조치원읍에 거주 중인 연광순(110) 씨를 만나 안부를 여쭙고 큰절로 인사를 올리고, 연광순 씨의 아들인 한봉수(73)씨에게도 가정의 안부를 살피고 안녕을 기원했다.
연광순씨 부군인 고(故) 한종운씨는 한국전쟁에 참전한 국가유공자이다.
최 시장은 인사를 마친 후 관할 기관인 조치원행정복지센터에 연광순씨에게 도움이 될만한 후원품 연계 등 복지서비스를 최대한 제공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제 어머니가 살아계셨다면 올해로 102세인데, 부모님께 인사드리는 마음으로 찾아뵙게 됐다”라며 “자식과 나라를 위해 일생을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 덕분에 우리 대한민국이 이만큼 잘살게 됐다라고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고령친화도시 세종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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