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과 비장애인 내외빈 관계자 등 700여명 참석 -
세종시 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고 세종시와 남양이 후원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는 '어울림 거북이 대회' 를 24일 중앙공원 일원에서 개최했다.
최민호시장(세종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을 비롯해 최교진 교육감, 류제화 국민의힘 시당 위원장,송아영 국민의힘 당협위원장,김부유 세종복지사협회장,오영철 세종시 체육회 회장등 내외빈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최민호 시장은 축사에서 "어울림 거북이대회'는 거북이는 동화속에서 마지막에 승리를 거두는데 그런 삶을 살자는 의미에서 대회명을 지었다"고 전했다.
또한,"성한사람도 이겨내기 힘든 훈련과정을 거쳐 금메달을 딴것은 보통 사람들이 할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며 "여기 장애인 한분 한분 영웅적 삶을 살고 계신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전국장애인펜싱 선수권대회에서의 심재훈,김예지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짝을 이루어 부스를 돌며 미션을 수행하고 세종중앙공원 야외마당에 주최측이 준비한 도시락으로 점심을 대신했다.
임규모 사무처장은"작년보다 훨씬 많은 시민들이 대회에 오셔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풍성한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 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이 외부로 나와 활동을 할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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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 거북이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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