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 누구나 식품과 물품을 기부하고 저소득층 주민들이 무료로 가져가는 식품공유 사업
천안시 쌍용2동은 25일부터 나눠서 비우는 냉장고, ‘나비냉장고’ 사업을 운영한다.
나비 냉장고 사업은 지역주민 누구나 식품과 물품을 기부하고, 기부식품을 필요로 하는 지역 내 저소득층 주민들이 무료로 가져갈 수 있는 식품공유 사업이다.
쌍용2동은 지역 내 후원업체를 비롯해 행복키움지원단원,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비냉장고를 기부식품으로 채워갈 예정이다. 나비냉장고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점심시간 12~13시 및 공휴일 미운영), 월 4회 운영된다.
한미순 쌍용2동장은 “기부식품을 지원해주신 지역주민과 업체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나비냉장고 사업이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발굴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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