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순열 의장 및 13명 시의원 참석 -
세종특별자치시 제4대 시의희 1주년 언론브리핑을 7월3일 오전 10시 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이순열 의장을 비롯하여 김충식ㆍ김동빈ㆍ 임채성ㆍ김현미ㆍ안신일 ㆍ이현정ㆍ이소희ㆍ김영현 ㆍ김효숙ㆍ 박란희ㆍ 여미전 ㆍ유인호 ㆍ김재형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순열 의장은"시민의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제4대 세종시의회가 개원한지 어느덧 1년이 되었다. 오늘 이 자리는 지난 1년 동안, 우리 세종시의회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 열어갈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보기 위함이다. 먼저, 지난 1년간 변함없는 격려와 믿음을 보내주시고 때로는 따끔한 질책도 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지난1년 시정 성과와 계획에 대하여 밝혔다.
▲첫째,효율적이고 적극적인 의회 운영이다.
세종시의회가 전국 17개 시·도의회 중 ‘의원 1인당 조례안 발의 건수’ 1위를 차지했다.
제4대 의회는 지난 1년간 조례안 141건, 규칙안 5건 등 146건의 자치법규를 제·개정하여 시민의 안전에 필요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였고, 경제와 교육, 의료복지분야의 조례도 대거 제·개정하는 등 적극적인 입법활동을 전개했다.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에 필요한 정책들이 조례로 완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
상식과 원칙에 입각해 사업이 긴급한 것인지, 불요불급한 것인지를 신중하게 판단하고 접근할것이다. 더불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수혜가 돌아갈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힘을 모으겠다.
▲둘째,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노력이다.
세종시가 행정수도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회세종의사당 건립과 대통령세종집무실 설치가 조속히 이행되어야 한다.
우리 세종시의회는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 설치에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2월,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지원 협력사무소를 방문해 운영 현황 및 활동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세종의사당의 조속한 설치를 위한 대외 협력 방안 및 국회와의 협력 관계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미래전략수도완성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국회 운영규칙 제정 촉구와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을 위한 건의 활동 등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갔다.
22년 11월에는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공동유치’ 라는 쾌거를 이루어 내기도 했다.
의회에서는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토론회와 회의를 통해 유관기관에 종합체육시설의 조기건립으로 차질없는 대회 준비를 당부하였고 조직위원회 구성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정부지원 촉구 건의안’ 이 만장일치로 채택되어 가결되었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기장 조성과 숙박‧교통 등의 인프라 구축에 대한 정부의 행‧재정적 지원을 건의하는 내용으로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중앙부처에 공식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셋째,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먼저,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고용 실태 개선을 위해 대상별, 연령별 맞춤형 일자리에 대해 집행부와 교육청 그리고 관내 기업체와 끊임없이 대화하고 조율해 나가겠다.
더불어, 생태교통 구축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현재 세종시는 좁은 도로와 불편한 주차장 구조 등으로 시민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시청에서 추진 중인 버스요금 무료화 정책과 이에 앞서 셔클, 어울링을 포함한 버스의 이용이 용이하도록 운영체계 개편을 먼저 이루겠다.
촘촘한 버스노선과 운행 간격의 조정 그리고 버스 운영 통합시스템 구축 등 대중교통이 손쉽고 편리한, ‘주된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아야 지속 가능한 생태교통을 만들 수 있다.
집행부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우리 의회는 대중교통 서비스의 고도화에 관심을 기울이고 장기적으로 생태교통이 구축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
마지막으로 이순열 의장은"앞으로도 세종시의회는 시민을 대표하는 목소리가 되어 부지런히 민심을 실어 나르는 배가 되겠다.
한 분의 시민도 소외되지 않고 온전한 삶의 질 향상과 민생의 안정이라는 종착지에 도착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를 젓겠다.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의회,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 시민 여러분의 애정 어린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