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당선인 인수위 ‘시민경청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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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당선인 인수위 ‘시민경청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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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6.10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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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에 박재묵 교수...선거대책위 출신인사 가급적 배제

▲ 박재묵 교수
권선택 새정치민주연합 대전시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시민들이 참여하는 '시민경청위원회'로 확정됐다.
 
권 당선인은 10일 '시민경청위원회'구성 계획을 발표하고 박재묵(64) 충남대 사회학과 교수를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시민경청위'는 권력화된 기구가 아닌 '일하는 인수위'로 꾸려진다. 실무형 전문가 그룹을 위원으로 위촉하고 가급적 선거대책위원회 출신 인사들은 위원에서 배제키로 했다.
 
운영비용 절감을 위해 실무형 전문가 20명 안팎의 '작은 인수위'로 꾸린다는 계획이다. 분과 구성과 위원 수는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원로와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의 참여를 보장키로 했다.
 
'시민경청위'는 시민참여분과와 정책분과의 2개분과와 시정현안 특별분과로 꾸려지며 각 분과별 3~5명이 활동하게 된다. 분과위원회 참여 인사들은 이번 주 안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시민참여 분과는 권 당선인의 선거운동 과정에서 시민참여를 보장했던 것과 같이 시민이 참여해 시정 방향을 결정하게 된다.
 
정책분과는 경제·과학·일자리, 복지·여성, 원도심 활성화, 도심재생, 환경, 문화·예술·체육 등을 논의하게 되며 시정현안 특별분과에서는 주요공약이었던 시민안전과 도시철도 2호선 등을 다루게 된다.
 
'시민경청위'는 16일부터 25일까지 활동할 계획이며 21일까지 해당 실국별 업무보고와 토론을, 22일부터 24일까지는 민선 6기의 '로드맵'을 만들고 25일까지 당선자에게 활동 결과를 보고하게 된다. '시민경청위'는 옛 충남도청사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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