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세종특별자치시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김효명)는 7월20일 오전9시~오후7시까지  나성동 시당사에서 신임 시당위원장 선출을 위한‘2023년도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투표 선출이 진행되었다.

세종시당위원장 후보에 오승균 국민의힘 중앙 교육분과위원장,송아영 세종을구 당원협의회장,송동섭 전국위원등 세명의 후보 경선이 있었다. 

최종 투표율은 대의원 총 120명이 참여해 79.4 %로 집계됐고 당선자 투표수외 다른후보자들의 득표수등의 선거결과는 비공개 됐다.

투표종료 후 현장에서 바로 진행된 개표결과는 송아영 후보가 최다득표를 얻어 신임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송아영 세종시국민의힘 시당위원장 

약력  및 학력◀63년생 조치원 출생◀이화화여대 교육심리학과 졸업◀前 자유한국당 세종시당 위원장◀現 국민의힘 중앙연수원 부원장◀現 국민의힘 세종시을 당협위원장

송아영 국민의힘 세종 시당위원장 당선 소감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당원동지 및 대의원 여러분,

저를 세종시당위원장에 선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저희 세종시당은 당장 수해복구 작업에 힘을 집중하겠습니다. 수해를 입은 현장으로 달려가 시민들과 함께 땀 흘리며 지역 곳곳을 둘러보고 향후 큰비가 내릴 것에 대비해 침수위험이 있는 지역의 예방대책을 마련하는데 힘을 쏟겠습니다.

세종시의 전신인 연기군은 원래 보수의 상징이자, 보수의 성지였습니다. 그러나 세종시 출범 이후 탄핵의 파도가 덮치면서 세종은 십 년 이상 국회 의석과 지방정권을 모두 민주당에 빼앗겼습니다.

제가 2019년 세종시당위원장을 맡았을 때가 우리 당에게는 가장 어렵고도 힘든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오백 명도 채 안 되는 책임당원들과 거리에서 당원 가입 홍보를 하고, 매주 광화문집회에 참석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어려운 시절을 이겨내고 우리는 지난해 정권 교체와 지방선거 승리를 이루어냈습니다.

2023년, 이제 저는 다시 한 번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을 맡게 됐습니다. 고난의 시절을 지나, 이제는 세종에서 보수의 영광을 재현하고 싶습니다. 보수의 험지라는 오명을 벗고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여 세종을 보수의 심장으로 만들겠습니다. 힘 있는 세종시당, 승리하는 세종시당을 만들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당원동지 대의원 여러분!

여러분과 함께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국민의힘의 승리를 반드시 이루어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