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용사에 보금자리 주택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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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참전용사에 보금자리 주택 선물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4.06.11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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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2사단, 올들어 두번째...도배.장판 교체.지붕 수리 등 공사

▲ 육군 제32보병사단이 11일 대전시 서구 도마동에서 625전쟁 참전용사 전조한 옹(92)의 보금자리 주택 준공식을 열고 있다.(사진제공=육군32사단)

육군 제32보병사단은 11일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소재 625전쟁 참전용사 전조한 옹(92)의 집에서 나라사랑 보금자리 주택 준공식을 열고 안락하게 수리한 집을 선물했다.

32사단에 따르면 전조한 옹은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9월부터 1953년 7월까지 의용경찰로 참전해 대둔산지구 전투 등 다수의 작전에서 많은 공을 세웠다.

이번 나라사랑 보금자리 주택공사는 32사단 공병대대 1중대장 전인우 대위 등 75명, 장비 12대를 투입해 15일간 공사를 실시했다.

▲ 육군 제32보병사단이 11일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에서 625전쟁 참전용사 전조한 옹(92)의 보금자리 주택 준공식을 열고 있다.(사진제공=육군32사단)

도배와 장판교체, 화장실과 보일러실 보수, 지붕 방수공사 등 새 단장을 함으로써 연로하신 호국용사께서 좀 더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공사했다.

보금자리 주택 준공에 참여한 전인우 대위는 "생활 여건이 어려우신 분들께 보금자리를 마련해 드릴 수 있어서 뿌듯하고 수혜자 분께서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며 장병들 모두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32사단은 현재 2014년 나라사랑 보금자리 주택 4가구를 선정해 공사를 추진 중에 있으며 이번이 올들어 두번째 준공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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