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죽동지구 개발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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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 죽동지구 개발 한창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4.06.1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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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내년부터 입주...區 청소년수련관 조성 등 행정지원

▲ 대전시 유성구 죽동지구의 대덕특구 1단계 개발사업 부지 모습(헬리캠촬영). 대형 크레인 등 중장비가 동원돼 대규모 아파트 조성 공사가 한창이다. 이곳에는 3536세대의 주택을 비롯해 인근에 유성구청소년수련관과 유성경찰서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사진제공=유성구청)

대전시 유성구 죽동지구 개발이 점차 속도를 내고 있다.

12일 유성구에 따르면 현재 죽동지구내 기반공사가 완료된 곳을 중심으로 대규모 아파트 조성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죽동지구 개발은 대덕특구 1단계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1월까지 97만2000㎡면적에 주거와 상업, 교육 등의 용도로 활용할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곳에는 단독과 공동주택 3536세대가 조성될 예정으로 내년 입주를 시작해 오는 2017년에는 1만 명 이상의 자족도시를 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죽동지구내 2436m에 이르는 주요 간선도로 포장도 완료됐다.

    

현재 예비도로명인 '대울(죽동)로'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 공고 상태로 이르면 7월경 정식 도로명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해 4월 개발지 인근에 북대전세무서가 개청해 운영 중이며 내년 말에는 유성경찰서가 신설되는 등 행정기관도 속속 들어서고 있다.

이에 구는 이 지역의 정주여건 강화를 위해 120억 원을 들여 동아리실과 대규모 공연장 등을 갖춘 5000㎡ 규모의 유성구청소년수련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죽동지구 인근에 조성되는 유성구청소년수련관은 올해 말 착공에 들어가 2016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죽동지구는 노은 및 도안지역과 하나의 발전 축을 이뤄 유성의 새로운 신성장동력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행정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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