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빈단, 문창극 총리 후보 사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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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빈단, 문창극 총리 후보 사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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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6.1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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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정식 활빈단 대표가 12일 충남 공주시 정안면에 위치한 정안휴게소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 지명을 철회하라는 피켓을 들고 시위 하고 있다.(사진제공=할빈단)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12일 "일제 식민지배와 남북분단은 하나님의 뜻,게으른 민족성 DNA 등 황당한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는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는 자진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활빈단은 "총리지명 직후 '책임총리' 자체를 부정하는 듯한 발언까지 한 문 후보자가 들끓는 국민적 비난 여론을 무시하며 버틸 경우 청문회 문턱도 못넘을 것이다"며 "대국민 사과후 창성동 정부청사 별관을 떠나라"고 주장했다.

    

활빈단은 "일제 침략을 정당화하는 패배주의적 식민사관을 그대로 옹호하는 친일파 인사를 총리 후보자로 인정할 수 없다"며 "자신의 망언에 대한 여론 비판과 질책에 '무슨 사과냐'며 억지 궤변성 해명시 뜨거운 맛과 매서운 회초리를 피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활빈단은 "박근혜 대통령은 문 후보자 지명 철회후 관(官)피아,정(政)피아, 법(法)피아,언(言)피아 출신 대신 서민과 부대끼며 살아 오면서 고통분담을 같이 한 이로 국민을 하늘같이 모실 바른 총리감을 널리 찾아 지명하라"고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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