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 음악.원예치료 등 집중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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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 음악.원예치료 등 집중토론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4.06.12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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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대전광역치매센터, 1회 보건소 치매관리 담당자 워크숍

▲ 충남대학교병원 대전광역치매센터가 12일 노인보건의료센터에서 치매관리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 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충남대병원)

충남대학교병원 대전광역치매센터는 12일 충남대학교병원 노인보건의료센터 2층 보운홀에서 치매관리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대전시 5개 보건소 치매관리사업 담당자와 사례관리자 51명을 대상으로 치매관리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 치매의 이해, 치매진단을 위한 신경 심리평가, 치매가족지지와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소개했으며 치매 환자를 위한 음악치료와 원예치료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와 토론이 이뤄졌다.

또 치매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전산화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공유했다.

    

대전광역치매센터에서 운영한 인지훈련교실 진행경험을 바탕으로 경도 인지장애와 경증 치매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게 제작한 종합학습지 '생각더하기'를 배포해 치매관리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이번 워크숍 참가자들은 "치매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정보가 부족했으나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리나라 치매 현황을 파악하고 대전광역치매센터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들은 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과 자료를 제공받아 업무에 현실적인 도움이 되는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며 "향후 보건소 치매관리사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애영 대전광역치매센터장은 "처음 열린 워크숍에서 강사와 참석자들이 진지하고 활발하게 교육에 참여해 순조롭게 진행됐다"며 "앞으로 업무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현장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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