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18일까지 분과별로...온라인 통한 시민참여위원 모집도 진행
이춘희 세종시장 당선인의 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세종시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제2기 세종시정을 준비하는 시민참여위원회(약칭 시민참여위원회)'는 13일부터 각 분과별 회의를 개최하고 세종시청 각 부서별로 업무보고를 받는다고 밝혔다.
업무보고는 13일 오전 10시 정무분과 보고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안전행정분과와 청춘조치원 T/F, 안전도시 T/F 까지 계속된다.
16일 오전은 경제산업분과, 오후는 건설도시분과 보고가 이어지며 18일 오전 로컬푸드 T/F 보고가 끝난 후 오후에 인수위원회 전체회의를 갖는다.
업무보고에서는 각 부서별 현황과 사업보고와 함께 실국별로 당선인의 공약에 대한 검토 의견을 듣게 된다.
이춘희 세종시장 당선인은 사업보고에 앞서 "사업보고를 통해 각 부서별 일반현황 뿐 아니라 현안과제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 당선인은 또 "인수위에서는 시 추진 사업에 대해 검토해 수정· 보완이 필요한 것을 파악하고 시에서는 공약으로 제시한 사항에 대해 실무적으로 검토해 수정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의견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민참여위원회는 위원회에 참여할 전문위원과 자문위원단을 모집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200여명이 자문위원으로 신청한 상태다.
또 시정 운영과 방향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정책 제안도 받고 있다.
시민참여위원회에 참여를 원하거나 정책 제안을 하고자 하는 세종시민은 당선인의 홈페이지(www. happysejong.net)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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