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 러시아 FC시비르와 1-1 무승부
상태바
대전시티즌, 러시아 FC시비르와 1-1 무승부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4.06.13 23: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일 대전월드컵경기장서 친선경기...지역 정치인들도 참석 응원

▲ 13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시티즌과 러시아 프로축구팀 FC시비르와의 '제8회 잇츠대전 국제축구대회'를 관람하기 위해 수많은 관중들이 입장해 경기를 기다리고 있다.
▲ 13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시티즌과 러시아 프로축구팀 FC시비르 선수들이 친선경기 시작 전에 기념촬영하고 있다.
▲ 13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8회 잇츠대전 국제축구대회'에서 러시아 프로축구팀 FC시비르 팀이 코너킥 상황에서 골을 성공 시키고 있다.

대전시티즌이 13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러시아 프로축구팀 FC시비르와 벌인 '제8회 잇츠대전 국제축구대회'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먼저 골맛을 본 팀은 시비르. 시비르는 전반 15분경 얻은 코너킥 상황에서 로고치이의 헤딩 패스를 체보타루가 방향을 바꾸는 슈팅으로 선제골을 얻었다.

시티즌은 전반 골을 만회하기 위해 공격을 시도했으나 시비르의 수비를 뚫지 못하고 슈팅 찬스를 잡지못하며 답답한 경기를 이어 갔다.

시티즌은 후반 들어서도 경기상황은 호전되지 않았다. 후반 들어 수비와 미드필더를 교체한 후 공격력이 조금씩 살아나기 시작했다.

    

후반 34분경 시티즌은 패널티에어리어 밖에서 프리킥을 기회를 얻었고 주익성이 올린 볼을 이동현이 헤딩 슈팅을 성공시켰다.

이후 양팀은 공격과 반격을 주고받았으나 추가시간 시비르의 공격력은 무섭게 돌변했다. 시비르는 패널티 에어리어 안쪽까지 파고들며 위협적인 슈팅을 두차례 날렸으나 골키퍼 박주원의 선방으로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는 않고 경기는 마무리 됐다.

이날 열린 제8회 잇츠대전 국제축구대회는 중도일보가 브라질월드컵 조별예선 첫 상대국인 러시아팀을 초청해 월드컵 전초전을 펼쳐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주최했다.

한편 이날 축구대회에는 박병석 전 국회부의장과 이춘희 세종시장 당선인,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당선인 대전 동구 한현택 중구 박용갑 서구 장종태 대덕구 박수범 유성구 허태정 당선자 등 대전.세종지역 정치인들이 참석해 시티즌을 응원했으며 경기 시작전 시축을 하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김명수 칼럼]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좋은 리더”가 아니라 “위대한 리더”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