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국제회의 도시' 위상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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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국제회의 도시' 위상 재확인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4.06.16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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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회의협회, 2013년 대전 국제회의 개최 순위 '국내 4위'

대전의 국제회의 개최 순위가 '국내 4위, 세계 170위'를 달성했다.

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는 16일 매년 세계 국제회의 통계를 공식적으로 집계해 발표하고 있는 국제회의협회(International Convention and Congress Association, ICCA)에서 발표한 2013년도 세계 국제 회의 개최 순위를 인용, 이같이 발표했다.

이로써 대전은 3년 연속 국내 4위를 차지했고 세계 순위는 전년도176위에서 6단계 상승한 170위를 차지함으로써 '국제회의 도시로서의 대전'의 위상이 한층 더 강화됐다.

2013년도 대전컨벤션센터와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열린 행사는 총 653건으로 이중 국제행사는 65건에 달해 2012년도(54건)대비 20% 늘어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다.

    

외국인 참가자수도 크게 늘어 국제회의를 위해 대전컨벤션센터(DCC)를 방문한 외국인 컨벤션 참가자수는 2013년 8607명으로 2012년 6995명 대비 23%가 증가해 역대 최다 외국인 참가자를 기록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가 지역내 MICE 업계가 하나가 돼 '국제회의공동 유치마케팅' 전개 등 대전의 국제회의 산업 규모를 키우기 위한 민관협업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제회의 육성 중장기 정책 수립용역과 메가급 국제행사 유치와 개최를 위한 '인프라 확충'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도 대전의 MICE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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