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자녀 추억 만들기 '행복한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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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자녀 추억 만들기 '행복한 동행'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4.06.16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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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고, 14일 아버지와 함께하는 청소년 감동 캠프 운영

▲ 세종시 아름고등학교가 14일 30여 가족을 대상으로 '아버지와 함께하는 청소년 감동캠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아름고교)

세종시 아름고등학교(교장 류호권)는 지난 14일 학생과 아버지 30여 가족을 대상으로 '2014 아버지와 함께하는 청소년 감동캠프'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녀와 효과적인 의사 소통법을 알고 싶어 하고 청소년의 문화를 이해하려는 아버지들과 아버지와 대화를 하고 싶지만 표현을 못하는 자녀들을 위해 마련했다.

간단한 레크리에이션으로 시작된 행사에서 참가 가족들은 모둠별 이름, 그림과 구호를 담은 모둠 포스터를 그렸고 칭찬의 내용을 담은 그림언어를 작성한 뒤 서로 인사하고 소개하며 마음을 여는 시간을 가졌다.

    

자녀와 아버지의 포옹 지도, 고마운 것과 미안한 것을 각각 5가지씩 작성하는 사랑의 글쓰기와 글쓰기 나눔 시간을 보내며 서로에 대해 알아보고 깊이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자녀가 아버지께 세족을 해드리는 세족식과 자녀와 아버지의 일대일 데이트와 외식을 다짐하는 서약식과 수료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류호권 교장은 "이번 행사는 아버지와 자녀가 상호간 관계 회복을 위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가정의 유대감 증진과 학생들의 소통능력 회복으로 학교폭력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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