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2동 8개 경로당 60여명, 철길 주변 정비...폐품수집 장학금 전달도

대전시 중구 유천2동 환경취약지역인 호남선철길 주변을 동네 어르신들이 관심을 갖고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에 매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구청에 따르면 16일 유천2동 지역 내 8개 경로당 회장단(대표 한용환) 소속 60여명의 회원들은 철길 옆 화단과 주변을 대대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경로당 회장단은 격월로 동네 봉사활동 대상 지역을 정해 동네 환경정비에 앞장서고 있다.
이들은 또 어린이를 대상으로 충효교실 운영, 교통질서 캠페인, 폐품수집 수익금으로 장학금 전달 등 선행을 펼치고 있다.
한용환 경로당 회장단 대표는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정비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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