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전컨벤션센터서 세미나...산학연군 관계자 700여명 참여
대전시(시장 염홍철)와 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이 공동주최하고 한국기계연구원이 주관하는 '2014 무기체계 시험평가 세미나'가 19일 오전 10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시가 방위사업청과 민군협력을 통한 무기체계 시험평가의 발전방안과 군사장비 제조분야의 민간 전문가와의 활발한 정보교류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한선희 과학문화산업본부장, 오원진 방위사업청 분석시험평가국장, 채우석 한국방산학회 회장, 박정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본부장 등 산학연군 관계자 700여명이 참여한다.
세미나는 윤종옥 前 방위사업청 분석시험평가국장의 기조발표, 우수논문에 대한 시상에 이어 시험평가 정책에 대해 토의하고 신뢰성을 기초로 한 시험평가 기술과 기법, 사례 등 분과별 심도있는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으로 이어진다.
분야별 전문 강연으로 KAIST 기계공학과 이순복 교수를 비롯해, 성균관대학교 신완선 교수, KAIST 전기공학과 김탁곤 교수가 각각 발표한다.
한선희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무기체계 개발방향에 대한 기술과 네트워크 교류 확대로 대전 중심의 국방분야 시험평가, 신뢰성 인증 등의 유기적인 민군협력체계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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