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청․건설연 '창조경제 구현'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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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토청․건설연 '창조경제 구현' 뭉쳤다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4.06.18 2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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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대전국토청서 터널․교량 안전 등 건설분야 정책간담회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윤왕로)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우효섭․KICT)이 건설분야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18일 대전국토청에서 윤왕로 청장과 우효섭 원장을 비롯한 관․산․학․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국토청․건설연 정책간담회와 보유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와 설명회는 건설분야의 창조경제 구현과 지역 중소기업 기술이전 등 관․산․연․지역 연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전국토청은 이번 정책간담회를 통해 서해안 지역의 지진에 따른 해저터널․교량 안전강화와 충청지역 교통사고 10% 줄이기 위한 도로환경 개선 등 지역 특성에 적합한 기술을 발굴해 건설사업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또 건설연은 대전국토청에 특화된 건설기술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정책간담회를 토대로 충청지역에 적합한 연구과제를 발굴하는 등 창조경제 구현과 기술적 협력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정책간담회에 이어 관․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해 충청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지원과 지역 내 창업활성화를 돕기 위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보유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충청지역 중소․중견기업을 중심으로 기술 사업화와 창업 활성화를 위해 건설연의 사업화 유망 보유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운전자들이 야간보행자를 잘 볼 수 있도록 하는 횡단보도 조명 시스템 등 4개 보유기술에 대해서는 연구책임자들이 직접 발표하고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건설분야의 창조경제 구현과 기술적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양 기관이 협업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국토 건설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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