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선제 국회의원 예비후보(세종 갑, 국민의힘)가 27일 오후 3시 선거사무소 개소식 1000명 챌린지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근 국민의힘에 입당한 조원휘 대전시 의원(유성구)과 국민의힘 세종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전 공주대 임청산 학장은 “성선제 예비후보는 국제적 감각을 갖춘 세종시에 적합한 인물로 세종시를 대표해서 국회에서 큰일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장에는 각계각층의 인사 및 지지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하고 온라인 생중계에 400여 명이 접속하면서 여러 개의 ‘세종시 최초’ 타이틀을 경신했다.
먼저 1000명 챌린지를 선언한 최초의 후보이고 이를 성공시킨 후보도 최초, 개소식 온라인 생중계에 400여명을 모은 후보도 최초다.
성선제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민주당 10년 장기집권으로 수렁에 빠진 세종시를 리부트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대한민국을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을 넘어 G8국가로 업그레이드 하며 대한민국 국민과 세종시민이 자유롭고 평등한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대한민국을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성 예비후보는 세종지역 후보 중 최초로 홈페이지를 개설, 밤에는 LED판넬을 활용하며 개소식 또한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는 등 젊은 세종에 맞는 스마트한 이미지를 구축하며 당초 목표였던 1000명을 훌쩍 넘겼다.
한편 성 예비후보는 개소식 하루 전인 26일에도 괴한에게 습격당한 배현진 국회의원이 입원한 서울 순천향병원 정문 앞에서 ‘여야를 가리지 않는 정치테러에 대한 배후를 철저히 수사할 것’과 엄정처벌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배현진 의원의 쾌유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