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전시-SK텔레콤-서비스탑(주) 업무협약…7월 300석 규모 컨택센터 설치

대전에 SK텔레콤 컨택(콜)센터가 7월 중에 들어서게 된다.
대전시는 19일 오전 10시 20분 시청 중회의실에서 류순현 대전시 행정부시장, 김선중 SK텔레콤(주) 마케팅본부장, 류준열 서비스탑(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컨택센터 설치 및 지원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SK텔레콤㈜는 대전에 컨택센터를 설치하고 ▲서비스탑(주)은 컨택센터 운영 및 상담사 채용시 대전 시민을 우선 채용하게 되며 ▲대전시는 컨택센터가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3개 기관은 다음달 14일 대전무역전시회관(서구 둔산동 소재)에 300석 규모(3300㎡)의 ‘SK텔레콤 대전 고객케어센터’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시는 대전에 SK텔레콤 컨택센터가 설치돼 운영됨에 따라 청년실업자와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300개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또 연간 약 50여억 원의 자금 유입과 지방세수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류순현 행정부시장은 "SK텔레콤 컨택센터의 빠른 정착과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상생협력 발전을 위해 상호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