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잡한 상가주변.BRT 도로변 등에 CCTV 4대 설치... 23일부터 가동

세종특별자치시는 20일 첫마을 지역의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질서 정착을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 CCTV를 확충한다고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첫마을 지역에는 불법 주차로 원활한 통행이 어렵고 보행안전에도 지장을 줘 그동안 교통불편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시는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전단지 등을 제작 배포하는 한편, 주변지역에 임시주차장을 운영하는 등 자체적인 주정차 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시는 최근 혼잡.밀집지역인 첫마을 1 ~ 3단지 상가주변과 SR파크 앞 BRT 도로변 등에 CCTV 4대를 설치한 후 시운전을 마치고 오는 23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정인태 교통안전담당은 "이번 조치에 이어 이달 중 한솔동주민센터 앞과 4단지 후문 삼거리 등에도 CCTV를 각각 1대씩 추가설치한 후 다음 달부터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 담당은 또 "혼잡.밀집지역과 유턴구간의 불법 주차로 인한 무질서한 거리를 원활한 교통소통과 안전한 보행이 가능한 곳으로 바꿀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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