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자녀 의사소통' 학교가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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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자녀 의사소통' 학교가 이끈다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4.06.23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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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중, 내 아이와 함께하는 소통 프로젝트 추진 호응

▲ 세종시 아름중학교가 개최한 '내 아이와 함께하는 소통 프로젝트'에 참가한 학생들과 부모들이 칠보공예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세종시교육청)

세종시 아름중학교는 자녀와의 효율적 의사소통을 위한 '내 아이와 함께하는 소통 프로젝트(이하 소통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소통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입시 위주의 교육환경과 방과후에도 사교육을 전전해 생기는 부모 자녀 간 대화 부족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학부모의 실질적인 자녀 간 소통능력 함양을 돕고자 아름중에서 추진하는 역점사업이다.

아름중은 소통프로젝트의 실질적인 효과를 위해 강의 위주의 일회성 교육을 지양하고 지역사회에 함께하는 평생교육과 연계해 학부모와 지역주민 교육공동체를 학교에 흡수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소통프로젝트는 크게 자기주도 학습코칭 공・맛・공(공부에 맛 들이는 공부법), 자녀교육 역량강화 연수(자녀이해 감정코치 특강), 자녀와 함께하는 전통공예 체험 프로그램(칠보공예가 맛보기 과정), 자녀와 떠나는 동반체험 프로그램(도자기 체험과 숲 체험)의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달 진행된 칠보공예 체험은 학부모와 자녀와의 정서적 유대와 격려를 통한 소통의 기회를 얻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 학부모는 "내 아이의 교육에 직접 보탬이 될 수 있다니 기쁘다"며 "아이가 커가면서 같이 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대화가 많아졌고 교육을 받으면서 나 역시 몰랐던 것에 대해 배운 것이 많다"고 말했다.

사진숙 교장은 "소통이 강조되고 있는 현 시대에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교육의 단절성에서 벗어나 학부모 학교 참여기회 확대를 통해 교육수요자 모두가 행복한 학교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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