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까지 대학별 연계협력사업 과제물 심사
세종특별자치시가 도심활성화 아이디어 발굴과 홍보를 위해 '지역대학 연계협력사업'의 과제물 심사를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대학별로 추진한다.
24일 세종시에 따르면 연계협력사업이란 지역대학이 원도심 활성화를 주제로 수업을 운영하고 그 결과물을 시에 제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올해 1학기에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사회학과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건축학과 ▲한국영상대학교 영상연출과, 광고영상디자인과, 애니메이션과 등 총 3개 대학에서 5개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시의원, 시민대표, 관련 전문가 등 5명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 중이며 우수작을 제출한 대학생에게 시장 표창을 할 예정이다.
남궁 호 균형발전담당관은 "이 사업은 대학생의 참신한 아아디어 발굴과 지역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며 "제출된 우수 과제물에 대해서는 시 홍보자료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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